앤초비 인터넷으로 흔히 구할 수 있는 앤초비 하지만 신세계 백화점에 갔다가 우연히 눈에 띄어서 덥썩! 멸치를 소금에 절여서 만든 일종의 생선절임인데 막상 먹어보면 '짜다'라는 맛 외엔 거의 느끼지 못하다가 한참지나서 웬 생선찌꺼기가 입에 씹히는듯한 기분이 든다 앤초비 자체로.. 맛/Food 2011.12.15
앤초비 파스타 앤초비로 파스타를 만들어 보았다 원래 마늘을 좀 크리스피하게 볶아야하는데.. 탄 흔적만 보아도 질겁을 하는 중전마마가 노하실까 염려되어 좀 덜 볶았다 그냥 드시게하기엔 황송해서 화이트와인 한 잔 올리니 흡족해 하신다 궁시렁궁시렁 올리브오일에 마늘을 캬라멜색이 되.. 맛/Food 2011.12.15
신사동 올리브앤팬트리 김신 쉐프가 있는 올리앤팬트리 와인다이닝바 운치있고 차분한 분위기의 입구 맛있게 먹고 속이 편안한 파스타를 찾는다면 현명한 선택이다 향이 강하거나 소스가 짜지않고 맛있는 파스타 홈메이드+전문쉐프의 복합적인 느낌이다 상당히 맘에 들었다 특히 같이 내주는 빵(난)은 .. 맛/Food 2011.12.15
숫자보다는 마음을 더 헤아리며 살자 숫자보다는 마음을 더 헤아리며 살자 퇴직과 관련된 숫자들을 동기부여 수단으로 삼는것이 좋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신경 쓰이는 것 중 하나가 숫자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말하면서도 늘어만 가는 나이에 몸도 힘들어지고, 불어나는 생활비에 가슴이 쪼그라들며, 한층 늘.. 이생각저생각/들어둘만한 것들 2011.11.16
몽중헌 안국역 헌법재판소 인근에 있는 몽중헌 중국집이다 근데 컨셉이 딤섬 패밀리레스토랑 같은 곳에서 주는 딤섬말고 제대로 만든 딤섬을 먹을 수 있겠다는 의지로 덜컥 입장 근데 갑자기 잡탕밥이 먹고 싶어서 나는 잡탕밥으로 급선회 (가을에는 나도 변덕이 좀 심하다) 동행하신분.. 맛/Food 2011.11.11
차우기 안국역 헌법재판소 근처에 있는 차우기 식당의 컨셉이 맘에 들고 대부분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음식위주다 한옥에 파뭍혀 있는 소박한 레스토랑이 운치있다 서빙하시는 분이 쳐다보고 있어서 약간 쫄은 기분으로 서둘러 찍은 한우 채끝등심스테이크 간장과 와사비로를 곁들여.. 맛/Food 2011.11.11
In Situ 칠레 화이트 와인 Chardonnay품종이다 칠레샤도네이는 대부분 바디감이 크고 향과 맛이 강한편이다 무척 향기롭고 입안에 부드런 젤리가 차 있는것 처럼 묵직하다 뒷끝이 깔끔하다.. 이점이 참 맘에 든다 향이 화사하고 단맛이 강하게 돈다 빛깔이 진하고 고와서 들고 한 컷 밤에 마.. 맛/Wine 2011.11.11
일본식 스테이크 담백하고 깔끔한 스테이크를 만들어 보았다 채끝등심의 촉촉한 육질을 최대한 살려서 파채와 와사비간장에 곁들였다 파채를 미리 만듦으로 말라버렸다는것과 쪽파송송이 미스테이크.. 이런경우 신선한 대파를 가는채로 만들어 토핑하는게 딱인데.. 귀차니즘으로 인해.. 결론 바.. 맛/Food 2011.11.10
고등어 통조림 서래마을을 배회하다가 우연히 알게된 일본식재료가계에서 미소된장고등어 통조림을 보았다 생선통조림을 꽤 좋아하는 탓에 두리번 거리다가 마침 바이크로 간 탓에 안주머니에 쏙 들어갈만한 통조림으로 구입했다 집에 와서 뚜껑을 열어보니 제법 듬직한 고등어 덩어리가 가.. 맛/Food 2011.11.10
[도서] 고양이 가이드북 고양이를 키워본적은 있었지만 서너달전에 우리집에 입양된 4개월짜리(지금은 8개월.. 녀석이 아주 자기가 성년인듯 행동하고 있음)를 가만히 보니 말못하는 고양이가 우리가족에게 할 말도 많을것 같고 우리도 녀석에게 괜한 오해를 갖고 싶지 않았던터에 고양이 가이드북을 알.. 이생각저생각/이런저런 이야기 2011.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