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INISH WHITE ALBARINO 2010 스페인화이트 와인 그런데 포도품종이 낯설다 Albarino(알바리뇨) 와인라벨이 익살스럽기도 하고 재밌기도 해서 구입해 보았다 정체불명의 그림이다 자세히 보니 사진의 얼굴속에 금니가 보인다.. 상당히 신경썼다..라기보다는 웬지 장난스럽다 와인의 어떤 모습을 알리고 싶었던 .. 맛/Wine 2011.11.09
S&T 순정 동패드 사용 미라쥬650의 제동력에 걸맞는 브레이크패드를 알아보다가 S&T순정으로 동패드가 있음을 알고 구입 동패드의 앞/뒷 면 일반 브레이크패드와 비교 사용소감 가격은 일반패드의 3배이지만 제동력은 약30% 향상된 느낌 단지 브레이킹때 약간 끼익하는 잡음이 들림 동패드를 새로 교환.. 모터바이크/Repair 2011.11.09
이태리 면사무소 종로구 계동의 이태리 면사무소 면사무소라... 이름이 참으로 독창적이다 여기저기 블로그에 단골마냥 소개되는 곳이라 북촌을 거닐다가 들러보았다 30분동안 밖에서 줄서 있으면서.. 그냥 갈까..하는 맘 10번도 더 했다 오기반으로 기다리다 자리에 앉았다 난 엔초비 알리오 올리.. 맛/Food 2011.11.04
청진옥 해장국 설렁탕보다는 곰탕 같은 해장국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청진옥 해장국은 축복이었다 특히 맵고 짜거나 마늘이 무더기로 들어간 다른 해장국에 비해 청진옥은 고춧가루 하나 없이 담백하다 아내도 청진옥 해장국을 좋아해서 가끔 종로에 들릴때마다 포장해서 집에들고 가곤 했다 (.. 맛/Food 2011.11.01
나의 선택이 곧 삶이자 죽음이다 오랫만에 들린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맘에 드는 글귀 포착 평소 팔자타령하는 사람을 제일 한심해하는 나에게 공감되는 글이다 나는 삶이 선택의 연속이며 그 선택에 따라 자신의 운명이 달라진다고 믿고있다 살아가면 반드시 스스로 결정해야 할 순간이 매번 찾아오고 그 결정에 따라 .. 이생각저생각/이런저런 이야기 2011.11.01
고양이 꿍이 우리집에 고양이가 식구로 들어온지 3개월이 되어간다 첨에 왔을땐 어리버리하면서 겁먹고 숨어만 있던 꼬맹이가 이젠 덩치만 커지고 어리버리는 여전히.. 그래도 집안을 마치 주인인냥 행세하며 당당히 걸어다니는거 보면 역시 고양이구나 싶다 애교가 많고 사람을 무척이나 좋.. 이생각저생각/추억 2011.11.01
햄톨이 세상 뜨다 우리 가족과 함께 2년동안 생활해 온 햄스터 '햄톨이'가 오늘 새벽 세상을 떠났다 꼬맹이때 데려와서 하도 귀여운 짓을 많이해서 가족들이 좋아했었는데 세월을 거스릴수 없나보다 사람으로 치면 80세의 나이로 하직했으니.. 호상인가? 이녀석은 사내인지 계집인지도 모른다 분명.. 이생각저생각/추억 2011.10.28
간장 와사비 스테이크 오랫만에 스테이크를 준비해 보았다 가족의 입맛을 고려하여 (실은 내가 먹고 싶어서) 한우 등심으로 구워서 먹기좋게 한줄씩 썰어두었다 본래 스테이크에는 그에 맞는 소스가 있는데 주로 레드와인소스 또는 우스타소스.. 씨겨자를 많이 사용한다 하지만 한국인의 입맛에는 간장과 와사비의 조합도 .. 맛/Food 2011.10.26
il Passo il Passo(일파쏘) 이태리와인이다 nero d'avola(네로 다볼라)의 짙고 눅눅한 향이 좋아서 이 품종이 가득한 와인을 찾다가 만났는데.. 뭔가.. 좀 다르다 네로다볼라의 형태를 갖추었으면서도 Amarone(아마로네)의 맛을 충분히 느낄수있다 건포도처럼 말린 포도로 와인을 빚은 아마로네의 그느낌 100%는 아니지만.. 맛/Wine 2011.10.26
무우 아가씨 아내가 시장에서 사 온 무우 중에 요~상한게 하나 있어서.. 사람 닮은 인삼은 눈에 익지만.. 무우는 첨 본다 그나저나 무우 아가씨.. 살 좀 빼셔야 겠네~ 이생각저생각/이런저런 이야기 2011.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