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를 키워본적은 있었지만
서너달전에 우리집에 입양된 4개월짜리(지금은 8개월.. 녀석이 아주 자기가 성년인듯 행동하고 있음)를 가만히 보니
말못하는 고양이가 우리가족에게 할 말도 많을것 같고 우리도 녀석에게 괜한 오해를 갖고 싶지 않았던터에
고양이 가이드북을 알게되어 냉큼 구입하였다
저자가 외국인이라.. 국내실정(?)과 약간 거리가 있는 부분도 있긴하지만
대체적으로 고양이의 습성과 본능에 대해 그리고 가정에서 잘 살아가기위한 여러가지 참고정보가 많았다
읽다보니.. '아 그래서 이랬구나'라는 깨닮음도 있었고..
어제밤에 내가 몰랐던 부분에 대해 녀석에게 정정해서 대해주었더니..
맘이 뭉클했는지 구석으로 들어가서 막 울더라는.. (그동안 많이 서러웠나 보다)
오늘밤엔 맛난 캔이라도 사들고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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