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모토라드 서울 방문 2015년12월2일 한남동 BMW모토라드서울에서 유럽투어에 대한 설명회가 열렸는데 마침 시간이 되어 참석했다 요즘 방송으로도 유명해진 모터 저널리스트 까남님의 진행했는데 짧은 시간이었지만 유럽투어에 대한 상식과 정보를 들을 수 있는 자리였다 이생각저생각/추억 2015.12.25
아들이 준 꽃 다발 엄마 생일날 아들이 꽃 다발을 선물했다 남편보다 훨씬 나은 존재감을 발휘하는 녀석을 보니.. 대견하기도 하고 엄마를 위하는 마음이 느껴진다 이제 곧 군입대를 하고나면 저런 아들의 자리가 더 넓어 보일까 싶다 이생각저생각/추억 2013.08.06
오래된 토스터기 첫 딸이 생기고 나서 지인에게 선물받은 토스터기다 1992년에 월세방에 살 때 받은거라 나에겐 소중하고 가치가 크다 지금 대학생인 딸아이에게 자취할 때 사용하라고 주었다... 딸이 2살때 받은 토스터기다.. 사람이든 짐승이든 물건이든 오래되면 정이 붙게 되는건가 보다 이생각저생각/추억 2013.08.06
보리수 열매 한가한 도로변에 낮선 음식점에 들어갔다가 보리수열매로 가득한 나무를 발견.. 식당주인의 허락을 받고 한 웅큼 따서 깨끗한 물에 씻어서 입에 넣고 깨물어보니 나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가 가득한다.. 잊어버린 맛이라 여겼지만.. 잊은게 아니었구나 이생각저생각/추억 2013.07.16
어른이 된 꿍이 우리집 고양이 꿍이가 어른이 되었다 고양이더러 어른이 되었다고 인정해주는 기준이 '어른스러운 행동'이라고 본다 하지만 워낙 애교도 많고 순진하고 겁이 많은 녀석이라 아직도 애티를 완전히 벗어나진 못한거 같다 꿈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어른 고양이라고나 할까 요즘은 겨울.. 이생각저생각/추억 2013.01.06
2012년 12월 24일 아내와 디너 크리스마스 이브에 식사하러 가는거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이날은 아내가 작정하고 회사까지 와서 저녁먹자고 하길래 같이 간 서현동 갤러리호텔 와인바 금연석을 원했지만 이미 금연석은 자리가 없어서 흡연실로 갔는데 오히려 흡연실은 텅텅비어서 더 조용히 식사할 수 있었다 와인.. 이생각저생각/추억 2013.01.06
아들이 준 첫 용돈 내 헬멧이 좀 오래되다보니 색도 바래지고 쿰쿰해졌다 헬멧을 새걸로 바꾸고 싶다고 혼자서 칭얼칭얼거렸는데 아들이 들었나 보다.. 내 생일날 선물로 용돈을 주더라 아들에게서 받는 첫 용돈이 헬멧사라고 준것이니.. 아무래도 바이크를 더 오래 탈 수 있을거 같다 모아두었던 돈에 아.. 이생각저생각/추억 2013.01.06
고양이 꿍이 우리집에 고양이가 식구로 들어온지 3개월이 되어간다 첨에 왔을땐 어리버리하면서 겁먹고 숨어만 있던 꼬맹이가 이젠 덩치만 커지고 어리버리는 여전히.. 그래도 집안을 마치 주인인냥 행세하며 당당히 걸어다니는거 보면 역시 고양이구나 싶다 애교가 많고 사람을 무척이나 좋.. 이생각저생각/추억 2011.11.01
햄톨이 세상 뜨다 우리 가족과 함께 2년동안 생활해 온 햄스터 '햄톨이'가 오늘 새벽 세상을 떠났다 꼬맹이때 데려와서 하도 귀여운 짓을 많이해서 가족들이 좋아했었는데 세월을 거스릴수 없나보다 사람으로 치면 80세의 나이로 하직했으니.. 호상인가? 이녀석은 사내인지 계집인지도 모른다 분명.. 이생각저생각/추억 2011.10.28
고양이가 새 식구로.. 고양이가 식구로 들어 왔다 아내의 결사적인 항전(?)에도 불구하고 3대1의 다수결에 의하여 드뎌(5년만에) 우리집에 고양이가 왔다 대학에 입학하면 고양이를 키울수있도록 허락하겠다는 아내의 말 한마디가 스스로 돌이킬수 없게 만들줄야 검은고양이를 고집하는 아들녀석의 고집에 힘입어 들어온 .. 이생각저생각/추억 2011.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