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생각저생각/추억

아들이 준 첫 용돈

리챠드기우 2013. 1. 6. 11:47

  

내 헬멧이 좀 오래되다보니 색도 바래지고 쿰쿰해졌다

헬멧을 새걸로 바꾸고 싶다고 혼자서 칭얼칭얼거렸는데

아들이 들었나 보다..

내 생일날 선물로 용돈을 주더라

아들에게서 받는 첫 용돈이 헬멧사라고 준것이니.. 아무래도 바이크를 더 오래 탈 수 있을거 같다

모아두었던 돈에 아들 용돈까지 더해서 예쁘고 좋은 헬멧을 구입했다

아들이 장가를 가더라도 용돈은 계속 받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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