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생각저생각/추억

고양이 꿍이

리챠드기우 2011. 11. 1. 12:22

 

 

우리집에 고양이가 식구로 들어온지 3개월이 되어간다

첨에 왔을땐 어리버리하면서 겁먹고 숨어만 있던 꼬맹이가

이젠 덩치만 커지고 어리버리는 여전히..

그래도 집안을 마치 주인인냥 행세하며 당당히 걸어다니는거 보면 역시 고양이구나 싶다

애교가 많고 사람을 무척이나 좋아해서...

혼자 방에 있으면 잘때나 있지 아니면 사람 꽁무니만 졸졸 쫒아다닌다

(그렇다 이녀석은 개냥이과에 속한다고 보인다)

 

집에 고양이가 있으면 귀찮고 치워줘야하는 일도 많아지고 비용도 발생하지만

사람이 아닌 동물이 사람인척 같이 지내는거 보면 그 재미도 쏠쏠하다

 

 

욘석 3개월전의 모습은 http://blog.daum.net/smallbook/18134323

 

 

'이생각저생각 > 추억'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2년 12월 24일 아내와 디너  (0) 2013.01.06
아들이 준 첫 용돈  (0) 2013.01.06
햄톨이 세상 뜨다  (0) 2011.10.28
고양이가 새 식구로..  (0) 2011.08.09
현등사의 약수 한 모금  (0) 2010.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