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우의 다락방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에 있는 해물뷔페 델라시아 생선초밥이 간절해서 가족과 함께 간 곳이다 그야말로 초밥에 올인한 뷔페라고 봐도 괜찮을정도로 초밥상태가 훌륭했다 (다른 음식은 별로였지만 방문목적이 초밥이었으므로 OK) 초밥의 재료가 나름 신선한것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짜지 않다..

난 스테이크를 참 좋아한다 맛도 좋지만.. 무엇보다 육류중에서 유일하게 아무리 먹어도 탈이 나지 않아서 그럴수도 있다 뱃살을 우려해서 저녁을 빈곤(?)하게 먹고서는 허전한 뱃속을 달래고 자다가.. 문득 냉장고에 고품질의 한우 양지가 있는게 생각나자마자 망설임없이 일어나서 스테이크를 굽고 ..

주말 집에서 심심하여 만들어본 스테이크 뭔가 새로움을 주기위해 한우양지를 이용했다 미디엄레어로 만든다는게 룸메이트의 강요와 협박에 의해 미디엄으로.. ㅠㅠ 씨겨자와 소금소스를 곁들였더니 꽤 잘 맞는다 봄배이사파이어 진토닉과 먹었는데 아무래도 이태리나 부르고뉴와인이 더 어울리지 ..

서울 양천구 목동에 있는 구텐스테이크하우스 www.gutensteak.com 스테이크를 넘넘 조아라하는 본인으로서 안 가볼 수 없는 장소다 가격이 착하다는건 알고 있었는데 음식의 퀄리티가 궁금했었는데.. 복잡한 토요일 오후에 런치타임이 끝날까 무서워 부랴부랴 달려갔다(자동차로) 점심메뉴로는 9,900원으로..

도곡동 스타쉐프에 가보았다 워나악 평판이 좋고 음식솜씨가 훌륭하다하여 피곤한 몸을 이끌고 40분간 차를 운전하며 찾아갔다 식당이 자그맣지만 내부가 세련되었고 "무엇"을 파는 곳인지 컨셉이 무엇인지 어렵지않게 느낄 수 있었다 여기는 '주점'이었다 술 안파는 레스토랑 어디 있겠냐만 메인이 '..

나이가 들더니 입맛조차 변해간다 올리브오일에 구운 완숙토마토에 계란프라이... 이런 조합엔 원두커피보단 인스탄트커피가 웬지 어울린다 이렇게 지중해식으로 식사를 하다간 나도 서구인처럼 핸섬해지는건 아닐지 걱정이다 그런데.. 이렇게 내가 스스로 아침을 준비할땐.. 왜 항상 밤을 지새우고 ..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두카티카페(Ducati Cafe)를 방문했다 말이 거창한 방문이고.. 사실은 근처에 갔다가 배가 고파서 들렀다 우리나라에선 유일한 모터바이크 컨셉의 이태리 레스토랑이다 입구부터 이태리 명품바이크 두카티를 컨셉으로 표현되었다 1층은 커피/음료, 2층은 식사, 3층은.. 두카티브랜드..

신도림 테크노마트를 거닐다보니 배가 고파서 식당코너를 기웃거렸다 근데 여러가지 식당과 갖가지 메뉴를 구경하다보니 첨보는 음식 보였다 '똥 튀 김' 뭡니까.. 아무리 생긴게 비스무리하더라도 먹고싶은 생각이 사라지더라 들어가서 '여기요 똥튀김 하나주세요!' 이렇게 외칠 용기도 없거니와 먹..

롯데마트에서 판매하는 케익.. 통큰 시리즈는 아니고 외부업체가 입점해서 판매하는거다 낮설고 별로일것같은 케익이었는데.. 막상 먹어보니.. 장난 아니게 맛있다 그다지 달지 않고 깨끗한 맛이다 오호... 다시 마트케익이라고 우습게 보고 그동안 쳐다보지도 않았는데.. 가끔 케익이 생각날때 파리..

말이 수제쿠키이지.. 실제는 초콜릿만 가공해서 만들었고 쿠키는 사온것이다 진하고 풍미가 있는 초콜릿쿠키를 딸이 먹고 싶어하다가 결국 근처 동네에는 충족할만한 초코쿠키가 없다고 판단하였는지 직접 만들었단다 가장 진한 초콜릿을 구매하여 녹여만든 것이라 아주 맛있다 이렇게만 만든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