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 쉐프가 있는 올리앤팬트리 와인다이닝바
운치있고 차분한 분위기의 입구
맛있게 먹고 속이 편안한 파스타를 찾는다면 현명한 선택이다
향이 강하거나 소스가 짜지않고 맛있는 파스타
홈메이드+전문쉐프의 복합적인 느낌이다
상당히 맘에 들었다 특히 같이 내주는 빵(난)은 가히 기가 막힐정도로 맛이 깨끗하고 기분좋았다
빵이 너무 맛있어서 두번 더 부탁해서 미안할 정도...
절인 생선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피할수없었던 스칸디나비아풍 청어절임
약간 비릿하면서 뒷맛이 깔끔하고 고소한 여운이 오래 남는다
드라이 화이트를 곁들이면 너무나 좋았을텐데..
주저리주저리
가까이 있으면 자주 가보고 싶을만큼 실속있는 다이닝바
겉멋이 아닌 맛있게 배를 채우고 기분좋은 시간을 보낼수 있는곳
요리와 와인의 가격이 대체적으로 저렴해서 여러장르의 손님들이 즐길수 있는곳
팁
식사위주라면 메뉴판을 응시하시고
그게아니라면 주방윗쪽 직접 써 놓은 메모판의 메뉴를 집중 공략하시라
기타
김신쉐프를 만나고 싶었는데 가계안에 보이지 않아서 실망했는데..
세상에나 매장 밖에서 화초 손질하고 있었다는 뒷 이야기 (첫번째 사진)
그리고
스칸디나비아풍 청어절임.. 이거 어디서 구할수 있는지..
혹시 이글 읽고 계신분 중 아시는분 알려주시면 후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