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역 헌법재판소 인근에 있는 몽중헌
중국집이다
근데 컨셉이 딤섬
패밀리레스토랑 같은 곳에서 주는 딤섬말고 제대로 만든 딤섬을 먹을 수 있겠다는 의지로 덜컥 입장
근데 갑자기 잡탕밥이 먹고 싶어서 나는 잡탕밥으로 급선회
(가을에는 나도 변덕이 좀 심하다)
동행하신분은 신념을 지키시고 새우딤섬 주문
만두피가 있는지조차 의심스런 얇은 피막의 딤섬
속살은 차마 민망해서 공개하지 않기로 함 (실은 먹느라 못찍음)
새우살을 곱게 갈아서 꽉꽉채운 속이 맛있었다
느끼하지도 짜지도 달지도 않게..
단순한 디저트 떡
근데 한개의 떡에 두개의 접시
떡은 맛있었는데 촘촘히 박힌 깨에 머얼리 중국의 향취가 솔솔~
결론
잡탕밥은 SOSO~
역시 딤섬에 목숨거는 곳이라 딤섬에 점수가 간다
딤섬 돈주고 제대로 먹으려한다면 강추!
덧
딤섬은 주문후 쪄서 나오기 때문에 다소 시간이 걸린다
(잘못 걸리면 20분이상 기다려야 할지도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