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Wine

Henkell Trocken

리챠드기우 2011. 7. 13. 12:45

 

 

헨켈 트로켄 (Henkell Trocken).. 독일에서 건너온 샴페인이다.

 

정확히는 스파클링와인..이라고 해야하지만.. 흔히 편하게 샴페인이라고 부르니 그냥 샴페인이라고 부르자

(유럽에서는 샴페인은 특정 브랜드를 일컫는 말이지만)

 

날씨가 무덥고 장마로 인해 습기로 눅눅해진 집에서 시원한게 생각났다

맥주는 싫고.. 와인셀러를 뒤져보니 헨켈트로켄 피콜로(200cc)가 있어서 얼른 마셔보았다

청량감과 풍부한 거품이 정신까지 개운하게 한다

Dry Sec.. 거의 단 맛이 없으니 이 또한 맘에 든다

하지만

알콜이 11.5도이니까 가볍게 함부로 마실것은 아니니 조심해야한다

남자들이 야외에서 바베큐하면서 맥주대신 이런 스파클링와인을 들이키다가 한방에 취해서 정신 못차리는 경우가 왕왕 있는데.. 이거 분위기 다 깨는 행동이니까 맥주로 착각하면 안된다

(맛있고 맥주보다 더 부드럽고 향긋해서 우습게 보고 콜라 마시듯 하다가 뻗는 사람 간혹 있음)

 

 

 

모스카토처럼 달콤한 스파클링와인에 식상한 분들에게는 강추!!

좋아하는 여자에게 작업주로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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