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어회의 계절이 왔다
사시사철 먹을 수 있는 광어/우럭 같은 흔한 회가 아니고
무엇보다 쫀득하고 고소한 맛이 나는 좋다
술은 일본주(사케)를 곁들였다
술과 음식은 그 나라의 궁합에 맞아야한다
찌개에는 소주가
스테이크에는 와인이
사시미에는 사케가
소시지에는 맥주가
파전에는 막걸리가
잘 어울리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하다
방어철이 사라지기전에 서둘러 한 두번 더 방어회를 몸속에 축척시킬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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