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달걀후라이와 햄을 곁들여 먹는걸 밥보다 좋아했다
그 습관이 나이를 먹어도 사라지지 않고 오히려 막 땡긴다는..
아내가 밥하기 싫어하는 시선을 보낼때.. 쉬는 날 아침 일찍 눈이 떠 졌을때..
이럴때는 난 커피와 더불어 이렇게 먹는걸 좋아한다
준비하기도 쉽고 먹고나서 치우기도 쉽고.. 웬지 맘이 편안해지는건 또 뭘까
암튼 맛있게 먹고 있노라면.. 고양이 녀석이 냄새 맡고 으슬렁거리며 와서는 식탁아래서 날 쳐다보며
최대한 측은하게 보이며 야옹거린다..
녀석도 사료먹기 싫을때가 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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