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생각저생각/추억

현등사의 약수 한 모금

리챠드기우 2010. 10. 17. 20:02

 

 

경기도 청평 현등사에 가노라면

108계단을 걸어올라야만 사찰에 갈 수 있는데

산을 걸어 올라온것만도 힘겨운데 앞에 나타난 까마득한 108계단은 숨이 막히게 한다

모진 맘먹고 올라간 후에 현등사 입구에 맞이하는 시원하고 맛있는 약수터..

그동안의 망설임과 불평이 달콤한 약수 한모금으로 사라진다

 

현등사에는 토종개 두 마리가 살고 있는데

듣자하니 그 개들은 108계단을 하루에도 여러번 오르락 내리락 한다고...

 

 

 

 

 

'이생각저생각 > 추억'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햄톨이 세상 뜨다  (0) 2011.10.28
고양이가 새 식구로..  (0) 2011.08.09
강동전자 식구들  (0) 2010.10.09
Happy birthday to ME  (0) 2010.09.26
일본에서 사용한 전철 정기권  (0) 2010.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