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어 니들베이링 교체 후기

안녕하세요

제 R1150R 로드스터의 리어쪽 니들베어링을 전문점에 의뢰해서 교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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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스텐드로 세워놓고 뒤에서 타이어를 좌우로 흔들어보니 1~2미리정도 유격이 느껴져서

아무래도 크라운기어쪽 볼베어링에 유격이 생긴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베어링값만 20만원이고 난이도가 높은 작업이라 들어서 공임까지 생각하니 걱정되더군요

그대로 두었다가는 점점 유격이 커지고 결국 파이널드라이브까지 데미지가 있을까봐

얼른 센터에 맏겼는데...

거기서 확인을 해보니 크라운기어쪽 볼베어링이 나간게 아니라

아래 사진의 2번(니들베어링) 중 하나가 수명이다해서 유격이 생긴걸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래서 니들베어링을 주문넣고 3주 기다려서 오늘 가서 교체했습니다

이참에 양쪽 니들베어링 두개 모두 교체하기로 했는데.. 베어링 하나 값이 10만원....

스윙암 내부는 양호한데 종이 같은게 붙어있었고 그 아래 약간의 오일이 뭍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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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할 니들베어링이 보입니다

기어쪽은 전반적으로 상태는 양호해 보입니다 다른 바이크의 경우 여기에 녹이 슨것을 본적이 있어서 걱정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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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지 주행에 느낄수있는 부분이 아니라서 교체하고나서 달려보아도 체감은 하지못했습니다

수리안해도 당장 문제는 없을거 같았지만 문제가 있는걸 알면서 라이딩하는건 아무래도 찜찜해서

앞으로 얼마나 탈지몰라도 일단 깔끔하게 수리하니 기분은 좋네요

20년만에 수명이 다한 니들베어링이니 앞으로 20년은 더 탈 수 있을거 같습니다 (내가 아니더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