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1일 제비팀투어 - 문막

 

오랫만에 제비팀과 어울려 강원도 원주 문막 일대 투어를 다녀왔다 

 

구둔역(폐역)의 고즈넉함

 

대합실 열차시간표를 보니 기차가 다니지 않은게 그렇게 오래되지 않아보인다

신촌까지 1만원정도의 운임

 

동네 사람들이 기차를 기다리면서 떠들며 이야기하던 대합실

 

세 량짜리 짧은 기차가 서 있다. 물론 움직이지 않는다. 장식품?

 

꽤 긴 철길이 녹슨채 남아있다

 

분위기가 마치 일본의 시골 기차역을 떠올리게 한다

 

입구에 세워둔 바이크로 다시 가서 이동 준비

 

 

 

'록야'라는 한식당으로 가서 식사

작지만 운치있는 식당이다.... 근데 음악이 올드팝송...

 

 

반계리에 있는 오래된 은행나무 앞...

인터넷에서 자주 소개된 곳인데 직접 가보고 싶었던 장소여서 반가웠다

무척 큰 은행나무... 몇 년을 살았을까

 

 

고달사 절터

 

경기도 여주시의 이포보에 도착

근처 편의점에서 캔커피 마시며 투어종료... 각자 집으로 귀가

 

투어소감: 9대의 바이크에 10명의 인원(1명은 아내 텐덤), 한 대도 같은 바이크가 없었음, 모두 BMW

평속은 빠르지 않았지만 다소 공격적이고 과격한 추월이 잦았다고 생각됨

좌측코너링때 불안감이 있음... 이건 극복해야할 문제

 

 

오늘의 내사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