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바이크/Riding

가평 호명산

리챠드기우 2014. 5. 19. 13:45

 

 

2014년 5월 18일 어디선가 보았던 호명산에 있는 근사한 카페가 자꾸 떠올라 혼자 가보았다
46번 국도를 따라 춘천쪽으로 가다가 호명산입구에 들어서서 올랐는데..
대충 짐작은 했지만 이건 라이딩할 도로가 아니다... 1단으로 올라가야하고.. 걸어올라가기도 벅차다
내가 왜 이길로 왔을까... 싶었고 피곤할 뿐이었다
산을 넘어 '커피반'이라는 카페에 도착했는데... 기대보다 너무 못 미친다
커피에 반해서 커피반이라는데.. 내 생각엔 커피를 반만 넣었다고 생각이 들정도로 실망이다
그 값이면 드립커피를 마실 수 있는데... 아무튼 블러그에 올라있는 평가는 함무로 믿을게 못된다는걸 느꼈다

어쨌든 다시 신청평대교를 지나 설악면에서 유명산을 넘어서 퇴촌에 가서 토마토를 사고 귀가...
약 200Km의 주행.. 근데 너무 더웠다 이젠 메쉬자켓을 입어야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