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에스프레소(Espresso)를 좋아하지만 자제한다 (먹고나면 아랫배가 살살아파)
그래서 음식을 배불리 먹고 난 후엔 안심하고 찾지만 그외는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편이다.
지인와 기름진 점심식사를 하고 들린 커피숍에서 에스프레소를 주문했다.
작은 잔에 반정도 담긴 에스프레소를 기대했는데 신선한 크림이 가득 차 있었다.
마치 스타벅스의 캔커피 중 Espresso Double Shot과 비슷한 기분..
허기진 채 진한 에스프레소를 마시고 대마초를 핀 느낌을 받은 옛 기억을 깨부셔준 에스프레소였다.
(냎킨의 압구정 어쩌구하는걸 보고 압구정으로 착각할 수 있는데..
여긴 한남동 한남고가 근처이므로 괜시리 이글보고 압구정에서 헤매지 마시길)
'맛 > Drink' 카테고리의 다른 글
Torres10 Brandy (0) | 2011.06.15 |
---|---|
봄배이 사파이어 진토닉 (0) | 2011.06.14 |
Suntory Whisky (0) | 2010.08.29 |
Enjoy!! 스타벅스 캔커피 (0) | 2010.08.21 |
맥주 한 잔의 계절 (0) | 2010.06.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