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tory Whisky

 

 

Suntory Whisky.. 일본 동경에서 근무당시 자주 접했던 위스키다.

자주 접했다는건... 그만큼 내입에 맞어서겠지?

서울에선 구입하기 쉽지않고.. 또 가격도 만만찮더라

(돈있는 놈들은 까짓거 얼마한다고!.. 라고 떠들겠지만)

 

지난번 일본에 워크샵을 다녀오면서 그곳 슈퍼에서 샀던 물건 중 하나..

위스키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지만 가끔 몰트(Malts)위스키는 생각난다.

싱글몰트(Single Malts)위스키는 일반 위스키보다 가격이 두배라 엄두를 못내다가

이번 일본 워크샵출장때 샀는데 몰트는 없어서 그냥 위스키로 샀다.

 

한가지 나의 해박한 지식으로 알려드리자면..

일반 위스키는 곡물로 만드는데.. 이때 여러가지의 곡물로 여러곳의 양조장에서 만든위스키를

혼합하여 만들어내는게 일반적인 위스키이다.

그러나 몰트위스키는 한가지만의 곡물로 만든다.

그리고 싱글몰트위스키는 한가지만의 곡물로 한곳의 양조장에서 만든 위스키이다.

그래선지 맛이 일관성있고 잡다한 느낌이 없다 (내 생각)

 

그건 그렇다치고...

아무리 그래도 저런 위스키를 일본에서는 슈퍼 진열대에 아무렇게나 놓여져 있었다.

우리나라에선 백화점이나 주류전문매장에서나 볼 수 있을만한데..

조미료와 카레같은거 놓여진 진열대에 마시 소주 놓아둔것처럼 놓여져있어서 쫌 충격적..

그만큼 일본인들은 위스키를 소주처럼 마시나 보다..

그것도 원포원 묶음의 카레봉지 옆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