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토 디쌍 (Chateau D'issan)
기대 가득한채 와인셀러에 모셔두었다가 기회가 있어서 오픈했는데..
기대치가 너무 컸던 걸까..
그랑크뤼의 허무한 이름이 나불나불~
구입전의 유통상태가 쬐금 의심스러웠는데.. 아무래도 그거였나..
노이즈는 차분하고 꽃이 섞인 잡초가 묶은 오크통에 섞여있는 듯한 향기로 느껴지고
팔레트는 보르노와 이태리 시칠리아 분위기를 섞어 놓은듯한..
어쩌나.. 나에겐 별로인걸
아니나 다를까 공기를 다 빼고 와인셀러에 다시 넣어두고 다음날 열어보니
몰락한 귀족처럼 처량한 모습으로 바뀌고 있더라
그랑크뤼클라세의 짱짱한 모습은 어디로 갔나
내 돈 돌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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