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많은 부자가 고급자동차를 타고 시골길을 지나다가 한 청년이 낚시를 하고 있는걸
보았다.
한 마리씩 한가롭게 물고기를 낚고 있는 청년에게 부자는 다가가서 말했다.
'이보게 청년.. 그렇게 한마리씩 낚아서 언제 부자 되려나? 내가
한꺼번에 많이 잡는 방법을 일러주겠네'
쳥년은 부자가 알려주는 방법을 다 듣고난 후 이렇게 물었다.
'선생님은 지금보다 더 큰 부자가 되신후에 무얼 하실
생각이세요?'
부자는 가만히 생각하더니 나지막한 목소리로 말했다.
'이런 한가한 시골에 와서 낚시나 할까
한다네..'
지금은 할 수 없고 나중에야 할 수 있다고 여기는 일들은 보통 생각과는 달리 현실 가까이 있음을 우리는 잊고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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